선상에서

갈매기 워칭

갈매기 워칭

아리아케 해에는 가을에서 이듬해 봄에 걸쳐 무수한 갈매기들이 겨울을 지내기 위해 찾습니다.

다이라 항과 나가스 항의 수면에는 승선객이 주는 먹이를 기다리고 있으며, 누군가 먹이를 주려고 손을 들면 이를 본 갈매기들이 일제히 수면을 날아올라 일직선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른 갈매기보다 먼저 먹이를 낚기 위해 사람들의 손에서 먹이를 받는 일도 있습니다.

갈매기 먹이용으로 방부제 무첨가 '갈매기 빵'을 기간 한정으로 선내 매점에서 판매합니다.

상괭이 워칭

상괭이 워칭

아리아케 해의 진귀한 서식동물로 상괭이와 소형 돌고래가 있습니다.

상괭이는 인간이 생활하고 있는 주변 연안 지역에 서식하고 있어 바람이 없어 해수면이 온화한 날에 다이라 항구와 나가스 항구 부근에서 볼 수 있지만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해양동물입니다.